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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인의 경제학/우아파파의 생각

부자가 되려면 좋은집에 대한 욕심을 버려라

 


 





내가 아는 어느 자산가는 소형이지만 건물을 2채 보유하고 있지만 본인은 


아직까지 서울의 1억짜리 조그만 빌라에 살고 있다.


그사람이 바보라서 아니면 짠돌이라서 그런것일까?


본인은 아니라고 본다 


그이유는 맨밑까지 글을 읽어보고 생각하기 바란다. 





예를들어 10억원의 자산을 가진 사람이 3명이 있다고 치고 


자산은 모두 10억원으로 같고 수입도 같다고 하자.


그렇다면 보통사람들의 경우는 모두 비슷한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살고 있는 집의 금액에 따라 


전혀 다른 길을 걷는다. 




첫번째 은 강남의 15억짜리 아파트에 거주하며 대출을 5억 받아서 


이자로만 한달에 120만원씩 원금만 갚고있다. 



두번째 사람은 서울 변두리의 5억짜리 아파트에 거주하며 


강남의 15억짜리 아파트를 전세 10억에 주고 구입하였다. 



마지막 사람은 경기도의 2억짜리 아파트에 거주하며 


수익형 부동산에 8억을 투자하여 월 400만원을 받고 있다. 





어떤가 누가 가장 합리적인 투자를 하고 있는것인가?


가장 합리적인 투자는 마지막 > 두번째 > 첫번째이다. 




첫번째는 우선 이자비용으로 추가비용인 120만원을 소비하기때문에 


가처분 소득이 줄어들수 밖에 없다. 


전형적인 하우스푸어로 집값이 오르면 어느정도 손해를 만회할수 있지만 


집값이 내린다면 심적 고통이 심할 수 밖에 없다. 




두번재는 부동산 대세 상승기때 합리적인 투자방법이었지만 


지금과 같이 부동산 연착륙을 이야기 하는 시기에는 


집값상승이 크게 기대되지 않는 상황이기때문에 합리적인 투자라고 보기 어렵니다. 




마지막의 경우는 비록 출퇴근의 시간이 남들보다 걸리기는 하지만 


수익형 부동산에서 월 400만원의 수익을 얻고 있으므로 


필자가 그렇게 강조한 가처분 소득이 증가하였기때문에 


합리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고 볼수 있다. 





한가지의 예를 들어서 이야기 하였지만 


결국 내가 강조하고자 하는 바는 살고 있는 집에는 적은돈이 투입되야 한다는것이다. 


당신이 1억집에 살면 수익률 6%이라고 하면 월 50이 소비되는것과 같고


2억집이면 월 100, 5억집이면 250만원, 10억집이면 무려 월 500이 나가는것이다. 



그냥 내가 깔고 앉아서 잠만자는 비용으로만 그정도 소비되니


차라리 그돈을 가지고 다른데 소비하는것이 낫지 않을까??




저는 좋은 아파트에 투자하고 싶어서 좋고 비싼 아파트에 살아요!!


라고 말하는 사람이면 적어도 두번째 이야기 한사람처럼 투자용으로 좋은 아파트를 사고 


본인은 더 저렴한 아파트에 사는것이 합리적이다. 




저는 아이들 교육때문에 학군 좋은 아파트 살아야 해요


경기도에도 학군 좋은 아파트들이 있으며, 


만약 아이들 교육시키는 목적이 돈을 잘 벌게 하기 위해서라면 


사회의 시스템속에 녹아드는 학교에 충실하기 보다 경제교육을 시켜줘서 


나의 부를 물려주고 이어나가게 하는것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 





집에 집착하지 말고 부의 크기를 늘릴생각에 집중하고


부의 크기가 어느정도 커졌을때 그때 샴페인을 터트려도 늦지 않다. 




자 다시 처음에 필자가 이야기했던 그 부자는 바보라서 짠돌이라서 빌라에 살았던것일까?



그는 누구보다 합리적 투자가였기때문에 본인이 사는집의 규모를 줄인것이다. 





여러분들도 


내가 살고 있는 집에 투자된 금액이 얼만지 생각해보고


그로 인해서 얼마의 돈이 기회비용으로 소비되는지 파악해 보기 바란다.  


그리고 적은가격이 소비되는 집으로 변경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