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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인의 경제학/우아파파의 생각

돈은 묶어야 힘을 발휘한다.





'계란을 한바구니에 담지마라'

분산투자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는 이말은 내가 제일 싫어한는 투자 명언이다. 




이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리기 때문이다. 


왜냐면 이 명언은 거대 자본가들에게 해당하는 말이고 


우리같은 소시민들에게는 적용되서는 안되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거대의 부를 가진 자본가들은 리스크 관리 및 수익률의 목적으로 


한곳에 투자(몰빵)하지 않는것이다. 


참고로 덩치가 큰 물건은 성장가능성이 낮기때문에 기대 수익률이 낮다.







그렇다면 왜 우리같은 사람들은 돈을 한곳에 집중시켜 묶어야 할까?


"저는 크게 과소비하지 않는데 왜 돈이 안모이는지 모르겠어요 " 


라고 하소연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돈이 여기 저기로 분산되고있다는 점이다. 


일부는 펀드로, 일부는 종신보험, 일부는 연금보험, 일부는 정기적금 등등...





피라미처럼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거짓말로 투자를 하게 만드는 사람들에게 속아


이곳 저곳에 돈을 빨리기 때문이다.


(참고로 은행, 보험, 증권회사 등에 대한 포스팅은 추후 하도록 하겠다) 





월 100만원씩 모아도 1억을 만들기 위해서는 7~8년이 소비된다.


근데 이돈을 또 쪼개고 쪼개서 돈을 모은다면 


당신이 첫 투자를 하게 될 때는 연금을 타야될 시점일지도 모른다.


그렇다고 작은돈으로 투자를 진행하다보면 


브로커, 컨설팅회사, 업자들의 놀이판에 휩쓸려 털리기 쉽상이다. 






수천만원으로 접근할수 있는 누구나 접근이 용이한 시장이 있고


수억으로 접근할수 있는 시장이 있고


수십억 수백억이 있어야만 접근할수 있는 시장이 있다.





누구나 접근하는 시장과 돈이 더 있어야 접근하는 시장의 물건의 퀄리티는 다르다.  

 

왜냐면 투자에게 가장 큰 진입장벽은 돈의 크기이기때문이다.





따라서 진입장벽을 넘기 위해서는 돈의 크기를 우선 불려야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돈을 뭉쳐야한다. 




얼마 되지 않는 월급 여기저기 뿌리지 말고 


돈과 관심을 한곳으로 집중시킬수 있도록 최대한 돈을 묶어서 큰 시장에 나가야 한다.  






그렇다고 내가 이야기하는바는 본인이 리스크를 감당할수 없을정도로


대출을 더 많이 받아서 무리하게 사라는 이야기는 절대로 아니다. 




작은 돈을 가지고 대출을 땡겨서 큰 시장에가는것은


경량급복서가 동네에서 쨉좀 날린다고 헤비급 매치에 스는것과 마찬가지다. 


묶으라는 표현은 가용자금의 증가를 위해서 자금을 동결하고 합치라는 이야기다. 





이렇게 돈을 뭉치고 있으면 좋은 타이밍을 잡아 기회가 올수도 있고


업자에게 휘둘리던 투자를 내가 리드 하게 된다. 


또한 이런 주도적인 결정이 더 큰 수익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첫투자는 꼭 성공하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