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의 시스템화

이번에 중점적으로 말할것은 시스템이다. 

(부자되기 위한 3요소는 시스템구축, 리스크 관리, 인플레이션을 이기는 수익률 이라고 생각함)

시스템은 내 노동과 시간을 투입하지 않고 자동으로 돈이 들어오게 하는것을 말하며, 

가장 쉽게 이해할수 있게 버크 헤지스가 쓴 The parable of the Pipeline 에 나온 이야기로 

물을 얻기위해서는 물통을 이용하여 매번 사람이 직접 시간과 노동을 투입해서 우물까지 가서 떠오는 방법이 있는 반면에 

처음에는 힘들지만 파이프라인을 구축하여 수도꼭지만 틀면 바로 물이 나오게 시스템을 마련하는 방법이 있다는 내용이다. 

이야기를 들으면 모든 사람들이 파이프 구축을 하지 않고 물을 직접 뜨는것은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하지만,

본인 스스로는 돈을 벌기위해서 매번 시간과 노동을 소비해서만 돈을 교환하는 함정에 빠져있는것을 모른다. 

2014년 토마 피케티가 21세기 자본론이라는 책으로 피케티 신드롬을 일으켰었다. 

나는 피케티에 대해 소개하고 따르자는게 아니다. 

이 내용은 세상은 경제적으로 불평등하며, 자본수익률이 경제성장률보다 늘 높다고 주장한다.

자본이 스스로 증식해 얻는 소득(임대료, 배당, 이자, 이윤, 부동산이나 금융상품에서 얻는 소득 등)이 

노동으로 벌어들이는 소득(임금, 보너스 등)을 웃돌기 때문에 소득 격차가 점점 더 벌어지고 있고 

그 이유로 인해서 부에 대한 국제적 과세가 필요하다는 내용이다. 

이를 역으로 생각해보면 

세계적으로 자본으로 인한 소득에 대해 칼질을 하지 않는이상 예전도 그렇고 앞으로도 자본소득이 노동소득보다 

항상 위에 있는 상태이며, 불행하게도 내가 빈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자본소득을 이용하여 

더욱더 큰 자본가의 반열에 올라야 한다는 것이다. 

참으로 안타까운 이야기 일수도 있지만 냉혹한 자본주의 사회이기때문에 어쩔수 없다. 

따라서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노동으로 발생하는 소득보다 시스템으로 얻는 소득의 비중이 커질 수 있도록 

종자돈의 투자방향을 정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