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즘 65인치 UHDTV RGB PT650UD 후기는 제돈주고 직접산 후기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TV는 LG 49인치였습니다.
결혼할때 구입했던거니 2011년이네요. 그사이 TV기술도 많이 발전하고 사이즈도 많이 커졌네요 근데 가격은 오히려 다운되었습니다.
그동안 TV를 새걸로 바꾸고 싶은마음이 굴뚝같았지만 잘고장나지 않는바람에 맘속으로만 기대하다, 쌍둥이 아이들이 장난치다가 고장내는 바람에 이제는 보내줘야겠다는 생각과 아내의 허락으로 얼른 TV를 검색해서 구매하게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가전은 LG와 삼성제품으로 검색하다가 중소기업제품가격을 보니 2배정도 차이더라구요. 평소 모니터도 중소기업제품을 사서 만족해서 오랜기간동안 써온지라 크게 거부감을 갖지 않고 어느제품이 좋은지 검색해봤습니다.
TV는 거거익선이라고 크면 클수로 좋다는게 진리지요. 작으면 나중에 후회해서 또산다라고해서 큰걸사긴해야겠는데... 또한 고려하지 않을수 없는게 가성비지요
2019년 8월 기준 UHD 55인치는 배송료 포함 30만원대, 65인치는 40만원대 75인치는 90만원대입니다. 즉 55->65로 업그레이드하는데 10만원정도인데 65->75로 업그레이드하면 50만원이 추가되야했습니다. 따라서 어렵지 않게 65인치 모델로 정했습니다.
그중 프리즘 65형 PT650UD가 눈에 듸었습니다. 그이유는 우선 착한가격이었지요. 더 저렴한 제품이 있긴했으나, 배송비를 포함하면 실제로는 더 비싸기때문이지요.
간단하게 스펙 및 설명을 드리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이제품은 Full-HD가 아닌 4K UHD 65인치로서 Full-HD대비 4배정도의 해상도를 가지고 있고 화소로는 약 800만 화소입니다. 65인치정도면 최소 UHD여야 제대로된 해상도를 즐길수 있지요.
다나와 소개와 제품설명소개가 좀 다른부분이 몇군데 있습니다. 패널, 밝기, 응답속도 등인데요 이부분은 다나와 측에 이야기해서 업데이트를 요청해야할듯합니다.
패널은 보통 중소기업에서는 LG전자/삼성전자의 패널이나 중국또는 대만의 패널을 사용하는데 이제품은 기존에는 삼성전자제품을 사용하다가 아쉽게 중국 BOE사로 변경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일반인은 잘 모르지만 BOE도 나쁘지만은 않습니다. 중국의 대표적인 디스플레이 제조기업으로 2003년 현대전자 LCD부문인 하이디스를 인수하며 폭발적으로 성장해서 현재는 전세계 LCD 1위 자리에 있습니다. 전세계 1위라는게 기술력이 1위라는건 아니지만 그만큼 가격성능측면과 생산력에서 앞선다라고 볼수 있습니다. 또한 국내 디스플레이 기술 인력들을 공격적으로 고용해서 기술이 많이 향상되어 맥북 및 아이패드에 LCD패널을 공급하는등 고가의 하이퀄리티 제품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검증되었다고 보면됩니다.
밝기는 350cd로서 무난한편이며 응답속도도 6ms로서 좀작지만 모니터로는 체감하수 있겠지만 영상용으로는 크게 의미없는 차이입니다.
가격은 배송비 3만원 포함해서 50만 4천원에 구입할수 있어서 인터파크에서 구입했습니다. 인터파크는 해피머니 사이트에서 최대 50만원까지 결제가되기에 해피머니 상품권을 위메프나 티몬등에서 8% 할인해서 사면되므로 실 구매가는 46만 4천원정도입니다.
지금은 가격이 더 떨어져서 배송비 4만원 포함해서 499,900원에 구입할수 있네요. 배송오기전 몇일동안 가격을 조금씩 올리고 떨어뜨리고 하는거 같은데 기존에 산 사람입장에서는 이런부분은 좀 고쳐야 기존 고객에대하니 신뢰성이 높아질듯 합니다.
배송은 본사 기본정책이 주문확인일 기준 수도권 1일 배송, 지방 3일 배송입니다.
참고로 저는 8월 15일 광복절에 신청해서 영업일인 16일 배송 17일 완료되어야하나 하루지연되었고 18일(일), 19(월)이 배송휴무라 20일(화) 받았습니다. 미 배송시 3만원 상품권까지 준다고 하니 저도 기대해 봅니다.
20일날 기사님의 전화를 받고 기쁜마음에 제품을 맞으며 기사님은 친절히 제품을 전달해줬습니다. 설치가 아닌 배송으로 한거기때문에 박스를 주고가셨는데 평소 마트에서 65인치 크기는 익숙하게봤지만 직접 내거실에서 보니 더크게 느껴지네요 게다가 지난번 사용하던 제품이 40인치급이라 더더욱 크게 느껴졌어요. 아이들이 만3살인데 키보다 더크네요
언박싱순서가 박스에 표시되어있어서 그대로 따라하면 성인 사람이면 충분히 설치할수 있습니다. 먼저 하단부에 4개 하얀색 플라스틱 고정부분을 제거한후 위로 올리면 박스가 분리됩니다.
그 이후 스티로폼을 하나씩 제거하고 눕히면 손쉽게 분리됩니다.
TV말고 다른 구성품은 사용설명서, 스탠드, 리모컨, 건전지 그리고 볼트입니다. 전부 빠지지 않고 잘 왔군요
이제 하단의 스탠드를 볼트를 이용해서 연결하는데요 저처럼 같이온 스트로폼을 이용해 받혀주고 조립하면 쉽게 할수 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웠던건 사용설명서에는 스텐드 하단의 홈에 R표시 L표시가 있다고 했으나 제가 찾아봤을때는 없었네요. 하지만 감으로 긴쪽을 앞으로 짧은쪽을 뒤로 하니 꼭 맞습니다.
리모컨에는 제가 필요한 기능은 다 있어서 편리하긴하지만 대기업 리모콘처럼 무게감이 좀더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제 세워서 뒷면을 봤습니다. 뒤에서 봤을때 좌측하단에 전원키 및 채널,음량, 외부입력버튼이 있으며 가운데 오른쪽에 외부입력단자가 있습니다.
옆면의 두께는 전원키가 있는 부분인 제일 두꺼운거 기준으로 5.3cm정도 나오고 패널만 있는부분은 4cm정도입니다.
외부입력단자는 좌측부터 Optical / 음성/영상/ Line out(mini), 4개의 HDM, 유선단자, USB(2.0)입니다.
참고로 이제품은 스마트 TV는 아닙니다. 그걸 탑재하면 돈이 더 비싸지고 굳이 자주업그레이드되는 스마트기기를 내장된걸로 살 필요가 없지요. 전 참고로 뷰잉이나 미박스를 사서 외부입력단자에 연결해 활용할 계획입니다.
넷플릭스, 왓차, 유튜브 앱과 호환되고 크롬캐스트도되고 4K도 지원되는거 미박스 s 6만원정도면 무료배송으로 살수 있습니다. 이런거 사서 연결하면 스마트하게 지낼수 있지요 게다가 NAS연결로 동영상까지 바로 다운받아 보면 스마트 TV전혀 필요 없습니다.
https://qoo.tn/A4m9zR/Q107091200
전면 사진은 다음과 같으며 생각보다 화면이 쨍쨍합니다.
처음 전원을 키고 화면 나올때까지 몇초간의 딜레이는 있습니다.
전원누르고 5초정도 지나고 PRISM 마크가 뜨고 또 5초정도 뒤에 화면이 뜹니다. 이건 중소기업제품 av 보드 특성이라고 합니다. 막상 채널 돌리는 시간은 대기업제품과 별반 차이없습니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불량 화소 및 빛샘등 문제는 검은화면에서 봐도 크게 없네요
화각도 스펙상 178도인데 충분히 나오는거 같습니다.
스피커는 10W짜리 2개인데 살짝 부족한 느낌입니다. 이건 사실 대기업것도 별로이기에 음질에 민감하신분들은 2.1채널이상으로 스피커 사서 연결을 추천드리며 막귀는 그냥 들으셔도 크게 지장없습니다.
설치완료하고 아내와 영화를 보는데 이돈이면 이렇게 크고 좋게 보는데 진작살걸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더라구요 게다가 손바닥만한 핸드폰도 100만원이 넘는시대인데 이렇게 큰게 40만원대라니...정말 싸다라는게 느껴졌구요
가장 만족스러운건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제가 더 좋구요
마지막으로 총정리하자면 프리즘 65인치 UHDTV RGB PT650UD는 현재 인치당 8천원 도 하지 않는 최강의 가성비를 가진 TV로서 고민하시는분들은 고민마시고 지르세요. 적어도 후회하진 않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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